소소한 일상

태안 당일치기 여행 (게국지,꽂지해수욕장,빛 축제)

이근뎅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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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이웃 여러분 근뎅입니다.

 6월 첫째 주 황금 휴일이 다가왔네요.

이번 주말엔 기차 좌석도 예약이 힘들다던데 물가는 치솟지만 다들 열심히 놀러 다니는 것 같아 보이네요.ㅎㅎ

 

저도 질 수 없어 이번에 태안으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와  후기 한번 남겨 보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이국주 님이 다녀오셨던 가게죠..

처음엔 여행도 아니고 그냥 게국지 먹으러 갔던 태안..

저는 친구랑 둘이 가서 2인 세트를 시켰네요... 

사실 배고파서 꼬마 주먹밥도 먹고 싶었는데;;ㅎㅎ

저는 꽃게탕을 좋아하진 않지만 게국지는 너무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저도 모르겠어요

사실 똑같은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옆 테이블분들이 사장님에게 게국지와 꽃게탕 차이를 알려주셨는데

꽃게탕은 된장을 베이스로 한 육수를 제공하고

게국지는 꽃게 자체로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게 무슨 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친구 눈치도 이해 못 한 그런 눈치였던ㅎㅎㅎㅎ

점심도 맛있게 먹었겠다

산책은 필수죠~!!

근처에 꽃지해수욕장이 있어서 바로 달려달려~

처음에 길을 잘 못 들었는데, 운 좋게 갈매기들 쉬는 모습을 담았어요.ㅎㅎ

여긴 사람들 오는 곳이 아니라 갈매기들 휴식장소였을지도..???

다음 일정 장소로 가던 길 태안 로컬푸드점이 있어서 여기도 한번 고고~

(사실 친구 뒷모습도 찍혔는데 같이 올리면 신고당할까 봐. 사진 커트커트..)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개인 돈으로 살려했던 낙지젓을 친구가 사줌... 감동...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마지막 일정~~

태안에 오면 연중무휴 항상 하는 축제가 있다 하여 바로 가봤어요.

오랜만에 블로그로써 열일 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랬어요.

한 바퀴 도는데 25분쯤..??

 

달이 뜬 밤이 아니라 조명들이 환하지 않아 기대는 안 했는데

나름 괜찮은 조명들이 많았고, 구경거리도 많았어요.

 

 


이 날은 오전 근무를 끝내고, 꽃게를 먹고 싶다던 친구를 위해 아무 계획 없이 간 여행이었지만

맛있는 식사와 좋은 경치를 구경하며 힐링을 하고 왔네요.ㅎㅎ

 

아!! 그리고 제가 친구를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카톡 프로필과 핸드폰 배경이 바뀌어있어서

나름 뿌듯..!!!☆☆☆☆☆

 

'운전하느라 수고 많았고!! 덕분에 정말 재밌게 잘 놀았어~'

 

이웃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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