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슈퍼 면역자 근뎅이의 신속항원검사 [권선보건소]

이근뎅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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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이웃 여러분~ 이근뎅입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마지막 추위만 남았는지 오늘 하루는 엄청 춥더라고요..

 

그 추위 속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러 갔습니다.

 

물론 회사 지침 하에 한 달에 한번 가지만 기존 PCR 검사랑 무엇이 다른지 한번 제 느낌을 알려드릴게요

 

설 연휴 다음이라 그런지 줄은 엄청 많았어요. 검사 시간이 09:00부터인데 

저는 8시 20분부터 기다렸는데 더 일찍 갈 걸 생각이 들었죠.

 

 

기존 PCR 검사는 직접 접촉자, 의사 소견자, 60세 이상, 고위험군 시설 종사자, 신속항원 검가 양성 인자만 받을 수 있네요

 

제 순서는 99번이었네요.

본의 아니게 이름과 생년월일이 노출......

 

제가 코 뚫은 게 9시 50분이었습니다.

 

50분 동안 100명의 검사자를 진단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검사 결과는 15분 안에 나온다고 하는데

 

진단키트에 나오는 결과는 5분 내로 나오더라고요.

 

C면 음성 C, T 둘 다 나오면 양성 T가 나오면 무효

 


음.. 보통 PCR 검사할 때보다 덜 아픈 느낌이었어요.. 면봉이 조금 다르다고, 누군가 저에게 더 아파졌다고 해서

겁을 조금 먹었는데 저는 기존 검사보다 덜 아팠던 거 같네요.

 

그럼 기존 검사 방식과의 장단점을 말씀드려볼게요.

 

장점

1, 당일 발표가 난다.

 

2, 덜 아프다 ( 개인차가 심할 듯)

 

단점

1, 기존 대기시간보다 길다.

(기존 방식이 최적화가 되어있었는데 신상 작성하고 이리저리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2, 진단키트로 양성이 뜨면 어차피 또 PCR 검사를 받아야 함.

 

 

간단히 요약하면 당일 결과 발표라 좋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혹여나 양성이 뜨면 다시 PCR 검사를 해야 함

 

아직 초창기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금방 해결할 거라 믿고 있고 당일 결과라 너무 좋네요.ㅎㅎ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이제 추운 날은 다 갔으니 조금만 힘 내주세요..ㅜ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빨리 코로나 시대가 끝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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