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연말 봉사 활동(무료 급식+보육원 후원)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이웃 여러분 근뎅입니다~
제목처럼 벌써 연말이네요..............
(말도 안 돼 ㅜㅜㅜㅜㅜㅜㅜ)
올 해는 번 아웃 정말 너무 힘들게 와서...
몇 달을 허비했는지... 많이 아쉽지만
그럴 때일수록 멋진 미래를 생각하면서 힘냈던 거 같고
멋진 미래를 상상하니 자존감도 올라가고
이런 기분들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럼 오늘 봉사활동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Tv에서만 보던 무료급식 봉사를 제가 하게 될 줄이야........
지정 장소에 도착했을 땐 노약자분들이 정말 엄청 많이 계셨어요.(대략 200분 정도??)
저는 재테크 모임과 독서모임을 자주 나가곤 있지만
새로운 모임과 새로운 사람들을 볼 생각에 어색하고 무서웠지만
가차 없이 바로 일을 시키더군요.ㅎㅎㅎㅎ
열심히 테이블을 옮겼습니다~
테이블 및 의자 준비 완료~~
Tv에선 공원 같은 데서 하던데
모든 것이 다 신기했어요~
식사를 나누고 10분 정도 지났나~~~??
테이블 만석~ 후
급식 메뉴는
밥+어묵탕+김치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 바쁘기도 하고 눈치도 보이고 ㅜㅜ)
저는 간식 담당이었어요~
무료급식은 기존 운영되는 것이고
간식은 저희 단체에서 돈을 모아 준비했답니다~
간식 메뉴는
호떡 빵과 두유~
저는 간식 포장을 하고 나눠드리는 일을 했는데
나눠드릴 때마다
어르신들이 연신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라는 말을 듣는데
이 한마디들 덕에 나눌 수 있는 기쁨을 한 번 더 깨닫게 된 거 같아요~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오전 무료급식을 도와주고 난 뒤
저희 단체에서 후원하는 보육원으로 ㄱㄱㄱㄱㄱㄱㄱ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꿈을 키우는 집
고등학생 시절 정말 많이 놀러 간 곳인데
여기에 보육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ㅜㅜㅜ
건물 컨디션만 보면 꽤 오래된 느낌의 시설이었지만
건물 내부 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이런 걸 생각할 때 '나도 부동산 투자자가 되어 가고 있구나'라는 걸 느껴요~ ㅎㅎㅎㅎ
그리고 보육원 부원장님과 대화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요즘은 지자체나 정부지원이 제법 나오는 거 같더군요~
같이 갔던 동료랑 농담으로 했던 말이
'나 처음 시작했던 것보다 환경이 좋은데?'였을 만큼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은 다르겠죠..........
그래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꼭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형?? 삼촌?? 아저씨?? 는 정말 막장 인생으로 살았지만 책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살고 있고
너희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고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알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오늘은 아이들을 만나보진 못 했지만 저희 단체가 후원할 수 있는 방, 아이들의 사진만 보게 되었고
다음에 아이들을 만나 같이 성장해 나가는 포스팅도 한번 써 보겠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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