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서평 후기

이근뎅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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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이웃 여러분 근뎅입니다.ㅎㅎㅎ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ㅎㅎ

오랜만에 책 후기로 만나 뵙게 돼서 좋네요~

그럼 근래에 감명 깊게 읽었던 책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 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ㅎㅎ

'더 본 코리아'의 창업자 백종원 대표님이십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지금 승승장구인 백종원 대표님도 과연 예전엔 어땠을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간단히 책 내용을 읽어 보도록 할게요~

 

 

제1 장// 먹는장사, 돈 벌 수 있을까??

 

직접 경험하는 게 
가장 좋다

 

식당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 많은 경험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직접 가게에서 일을 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모든 걸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

단순해 보이는 설거지나 서빙도 노하우가 없으면 제대로 하지 못한다. 서빙에 무슨 노하우가 필요하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정말 몰라서 하는 말이다. 음식을 모르면 서빙을 할 수가 없다. 어떤 음식이냐에 따라 서빙 순서가 다르고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도 다르다. 밑반찬을 미리 갖다 주는 이유는 뭔지, 고기가 왜 이 타이밍에 나오는지, 찌개는 언제 나와야 좋은지 직접 경험해야 안다. 직접 경험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고 그 답을 찾으면서 노하우가 만들어진다.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손님들이 많이 남기는 반찬이 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요리와 함께 직접 먹어보는 것이다. 반찬이 남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주요리가 무엇이었느냐이다.

손님이 시킨 주요리가 단맛이 나는 음식이라면 비릿한 맛이 나는 멸치조림이 인기가 없을 테고, 고기류라면 싱싱한 채소류 밑반찬에 손이 더 많이 갔을 것이다. 이런 사소한 일들은 스스로 경험하며 느끼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식당이라고 해서 음식 맛만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사람들 대하는 일이 쉬워야 한다. 식당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식당의 기본인 음식 맛에 사람이 더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제3 장//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가장 잘하는 음식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무언가 극적인 요소를 좋아한다. 그래서 외식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누군가가 나한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나에게 외식업 관련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왠지 사명감 같은 것까지 느끼면서 밤을 새워서라도 뭐라도 얘기해 주려고 한다. 그런 게 막상 대화를 하고 나면 허탈해진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 머릿속에는 이미 모든 것이 구상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얘기는 그저 자기들의 구상에 대한 하나의 검증일 뿐이다. 게다가 나 말고도 또 다른 사람을 찾아간다. 

정말 처음 보는 사람이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는데, 받는 쪽은 그런 자세가 아니니 기분이 무척 나쁠 수밖에 없다. 창업은 나이와 상관없지만, 나이가 든 사람일수록 오히려 조언을 진지하게 듣는다.

선배 입장에서 말하자면, 조언을 듣고 나서 바로 실천해도 변화가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장기간의 실천의 결과를 통해서 서서히 변화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저 앉아서 생각한 대로 모든 것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외식 없는 내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 봐야 안다.

 

제5 장// 머물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을 꿈꿔라.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음식점 장사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필요한 사람에게 내 경험을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어서이다. 외국에 나가 장사를 시작하면서 넓은 세상을 보고 나니 좁은 한국 시장에서 서로 부대끼는 젊은이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제대로 된 내공을 쌓아 경쟁력이 좋은 한식으로 넓은 외국 시장에 많이 진출해 성공하기 바라는 마음이 커져서 내 경험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한국인으로서 같이 성공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윈-윈이 된다.

하지만 경험이 없이 해외에 진출하면, 너도나도 작은 교민사회에 머물면서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 누가 잘되었다고

소문이 나면 그 비슷한 업종의 가게가 20~30개가 생긴다. 그러다 보니 같이 망할 수밖에 없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 보면

 

한식의 종류는 수십 가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류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바로 한식이다.

 


어느 날 우연히 '골목식당'을 본 기억나네요.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시던 모습이었고 식당 사장님은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식당 사장님들이 백종원 대표님의 피드백으로 생계가 괜찮아지고 전 보다 장사가 더 잘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책과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투자도(주식 부동산), 창업도 비슷하단 사실을 느꼈는데

 

어떠한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

내 기준이 아닌 손님과 대중의 생각으로 봐야 한다는 점

변화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처럼 대부분 비슷하고 느껴지고

 

백종원 대표님의 좋은 책.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장사 이야기'서평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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